2014년 진안홍삼축제는 더욱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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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진안홍삼축제는 더욱 알차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5.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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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명이 다뎌가 2O억 경제효과 창출-

대한민국 유일 홍삼명인의 고장 진안에서 지난 달 펼쳐졌던 “2013 진안홍삼축제”결과보고회가 22일 군청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영선 진안군수와 군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기간 현장 모습을 담은 홍보동영상 상영과, 추진경과보고, 주요성과 및 개선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홍삼축제에 총 10만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고 직접 매출 5억 원, 홍삼스파와 주변 식당의 간접 매출 15억 원 등 총 20억 원 가량의 매출효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안홍삼 군수품질인증 홍보와 홍삼명인 전통증삼 시연, 홍삼제품 특별할인 행사 등 다양한 홍삼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안홍삼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가공업체 판매매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마이산과 벚꽃으로 대표되는 진안의 이미지가 이번 홍삼축제를 계기로 진안하면 홍삼을 먼저 떠 올릴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나 톡톡한 홍보효과를 거뒀다.
반면, 이날 민간역할 확대나, 프로그램 확정지연, 홍삼 먹거리의 다양성 부족, 체험프로그램 부족 등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나타나 향후 개선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첫 시도를 통해 많은 발전가능성을 발견한 만큼 지역의 대표 축제 및 더 나아가 국가지정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무부서는 물론 실과소장 모두 축제발전 방향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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