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제6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형극 공연과 구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강관리 인형극인 “충치맨과 치아맨” 공연이 있었고 이어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와 치아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구강체험을 실시하여 구강관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 스스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다음달 12일까지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15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을 보건(지)소에서 실시 하며, 4일에는 장날을 이용해 진안시장에서 구강보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구강질환의 올바른 지식전달로 사전·예방적 치아 건강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잇솔질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구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