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으로 오염된 세상을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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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음으로 오염된 세상을 깨끗하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05.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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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하나님의교회, 시민공원. 요촌동 일대 환경정화운동 실시

주변 생태계와 지역 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가운데, 우리의 삶의 터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김제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100여명은 지난 26일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과 요촌동 일대 거리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2시간의 정화활동을 통해 50L 종량제 봉투 5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은 잔디광장과 피크닉장, 인근 숲,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가족단위의 여가가 이뤄지는 휴식공간이다.
특히 지난 10일 김제시에서 실시된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열려 공원 구석구석에 쓰레기가 잔재해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전북도교육청 입구에서 김제시민공원 주변까지 거리정화에 나섰다. 이들은 개별적으로 준비한 비닐봉투와 장갑, 집게를 가지고 공원과 상가, 주거지역을 다니며 길가에 버려진 오물과 불법 벽보 제거에 나섰다.
강병진 도의원은 “하나님의 교회 제1899회 지구환경운동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 이 행사는 환경뿐이 아닌 인간의 마음도 깨끗하고 청결하고 풍요롭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서정익 검산동 동사무소 동장도 “휴일인데 나들이를 가지 않고 가족과 함께 정화활동을 나선다니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 또 전북도민체육대회가 끝나고 6월 3일에 있는 장애인체육대회가 시작되는 아주 좋은 시점이라 더욱더 고마운 자리”라며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효숙(여·44세·검산동)씨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인류의 사명이다. 우리만 잘 쓰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생각해야 한다. 또한 얼마 전 전북도민체육대회를 마쳤기 때문에 이번 활동을 통해 신경 쓰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정화활동을 펼치려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하나님의 교회 김순성 목사는 “이번 정화운동은 교회 전체적으로 1899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하면서 지역 환경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2,200개 교회에서 지역 곳곳에서 지구환경 정화운동에 앞장서왔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헌혈,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보호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처한 환경에 따라 산, 강, 바다, 하천, 공원, 거리정화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오염된 지구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인의 환경의식변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과 나라뿐 아니라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펼치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UN을 비롯해 각국에서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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