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학교폭력은 모두가 피해자 예방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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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악 학교폭력은 모두가 피해자 예방이 최우선
  • 이충현
  • 승인 2013.06.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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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악이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말한다.

경찰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전략으로 4대악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4대 사회악은 항시 주변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이고 모든 사람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그 중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폭력은 부모라면 누구나 걱정을 하고 하루빨리 폭력 없는 편안한 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을 것이다.

  학교폭력은 가해자, 피해자를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피해자고 가해자이다. 또한 주변인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여러 대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또한 남학생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폭력이 이제는 저학년,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그 수법 또한 조직화, 흉포화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렇게 되면서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학교폭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교 밖이 아니라 교실 안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선생님들과 수업시간이 아닌 이상 학생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보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 방과 후 활동, 면담시간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학교 폭력의 예방 전문가들은 피해자나 목격자의 신고가 학교 폭력의 재발을 뿌리 뽑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얘기한다. 가해학생들에게는 인성교육을 강화하면서 공정한 처벌을 통하여 재범률을 낮추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교당국이 폭력 사실에 대해 판단을 쉬쉬해서는 안 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관내 학교에서의 학교폭력 발생여부를 단속하면서 또한 예방교육에 힘을 쏟아 경쟁력이 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충현 전주완산경찰서 서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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