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절도 발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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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절도 발생 급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7.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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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은 국민눈높이 치안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마을방범용 CCTV등 설치 노력이 절도예방에 기여하는 통계가 나왔다고 밝혔다.

 

임실경찰서 특수시책 중 하나로 실시한 마을방범용 CCTV 설치 추진으로 기존 320대에서 이원영 경찰서장 부임 후 336대가 추가 설치되면서 임실관내 총 660여대의 마을방범용 CCTV가 설치됐다.

 

이렇게 설치된 CCTV효과로는 절도 발생률이 전년 대비 급감(12년 상반기 대비 22.2%감소)한 것으로 이는 농촌마을 특수성을 고려한 지역치안 활동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을방범용 CCTV설치와 병행하여 추진한 농축산물 도난예방 경보기(700대)설치, 경찰서장의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치안 소외지역에 대한 오지마을 순찰근무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치안활동이 절도 발생율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원영 서장은 지역 정서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을 지속적 추진해 범죄 없는 임실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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