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교육청, 청사 본격 매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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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교육청, 청사 본격 매각 돌입
  • 박정호
  • 승인 2009.07.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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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지난 2일 청사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현 청사는 토지 8,788㎡(2,658평), 건물 8,714.49㎡(2,636평)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감정평가를 통한 매각예정금액은 69억 7,000여만원이다.

입찰기간은 3일부터 13일까지(16:00)까지며, 입찰방법은 온비드(http://www.onbid.co.kr)을 통한 전자입찰이다. 개인또는 법인 누구나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낙찰자는 매각대금을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전액 납부해야 하고, 재산의 명도는 신청사로 이전 후 즉시 인도(11월중)하는 조건이다.

기타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기타입찰)와 온비드 홈페이지(통합공고)에 입찰공고문을 탑재하고 있다.

현 청사의 매각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청사이전을 위한 예산지원 조건 이행에 따른 것으로, 건축공사비는 지방채를 발행(214억원)하여 우선 집행하고 현 청사 매각대금이 지방채 발행액에 부족할 경우 차액을 추가 지원키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현 청사의 조기 매각을 통해 교육재정을 확보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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