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2개월간 남원시 소재 물놀이위험구역 10개소에 안전요원 20명을 배치 운영하기로 했다.
작년에 물놀이 사고가 발생한 산내 내령계곡 3개소를 비롯 금지면 2개소, 노암동 2개소, 도통동 1개소, 산동면 2개소 등 수심이 깊고 과거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2인 1개조씩 모두 10개조를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남원시에서는 14종 177점 안전용품을 물놀이 위험구역에 전진 배치했다.
한편 시는 구명환보다 정확히 던질 수 있는 구명튜브를 안전요원 모두에게 지급하고, 가볍고 멀리 던질수 있는 투척로프도 30개를 이동식 거치대에 거치하고, 뱀사골계곡에는 지역에 적합한 구명봉을 지급, 빠른 구조와 의식을 잃은 익수자 구조에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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