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 우리 모두 함께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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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안전 우리 모두 함께 뿌리 뽑아야
  • 김태훈
  • 승인 2013.07.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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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위생수준은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으나, 중국 등 여러 국가와 국제교역이 확대되면서 많은 경제적 효율성과 재화조달에 대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식품안전의 문제 또한 증가추세에 있고 국가간 제조 기술력 차이가 있어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현대사회는 고도의 물질문명 사회이다. 생활의 편의는 물론이요 먹거리도 풍부하고 다양하다.

그러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날마다 높아가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때로는 생명까지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들이 단속을 피해 버젓이 제조되어 유통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정·불량식품들이 우리의 먹거리 행세를 해 온 것이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우리들은 식품안전에 대한 불감증에 빠져 있는지 모르겠다.

최근 언론을 통해 수차례 부정·불량식품을 제조, 유통하는 국제적인 조직 사례도 보도되고 있다.

이젠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부정·불량식품들을 뿌리 뽑을 때가 온 것이다. 우리 경찰은 부정·불량식품을 4대 악의 하나로 규정,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단속만으로 부정·불량식품을 뿌리 뽑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전 국민이 부정·불량식품을 발견 즉시 신고하는 감시원이 돼야한다.

김태훈 고창경찰서 수사과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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