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시장, 2010 키워드는 “풍요, 화합,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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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시장, 2010 키워드는 “풍요, 화합, 품격”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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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군산시장 시무식서 올 중점추진계획 밝혀

문동신 군산시장이 올 키워드를 ‘풍요, 화합, 품격’으로 삼고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 위에서 경인년에는 군산을 국제적인 명품도시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오전 9시에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 시무식에서 문 시장은 경인년 백호랑이의 해를 맞아 진취적이고 힘차게 새만금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문 시장은 제일 먼저 “2010년에는 새만금 사업 1단계 공사인 방조제가 개통되고 2단계로 내부개발과 방수제 공사가 시작된다”며 “야미도 다기능부지 조성과 고군산 연결도로 추진, 비응도 국제컨벤션센터 등 관광?레저?비즈니스를 위한 제반시설이 착공되는 해”라며 새만금 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산단지역에는 미착공된 100여기업이 입주하고 기계?조선산업이 활기를 띄게 될 것”이라며 “OCI의 폴리실리콘 공장 착공, 풍력발전기, 위그선 생산, 새만금 융?복합 플라즈마 연구센터 건설 등으로생산과 인력개발, 연구단지가 자리잡는 품격높은 산업단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에 대해 문 시장은 “근대산업유산 문화공간 벨트화 사업,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 공설시장 현대화, 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등과 각종 재개발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미공군 공여지의 반환과 기지 경계로부터 3마일 내의 미군 통행금지 구역을 해제토록 하고, 국제공항의 지속적인 추진과 올 상반기 내 이스타항공의 김포노선을 취항토록 할 것”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문 시장은 군장대교 건설, 군장산업단지 연안도로 건설, 해망동 준설토 적치장까지의 국도연결 계획과 시립박물관과 예술회관 신축의 원할한 추진, 각종 관광자원 발굴 등 추진 중인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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