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서 “도민에게 행복 선사하도록 신발끈 동여매자”당부
-새만금 내부개발 본 궤도 올리기.삶의 질 개선에 모든 힘 쏟아붓자 다짐
-도민 지상명령인 일자리 창출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발굴 주문
“지난해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거둔 도정 성과로 올해에도 도민들의 기대는 더욱 높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도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다시한번 신발끈을 동여맵시다.”
김 지사는 “올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날에 상서로운 기운을 가진 서설(瑞雪)이 내려 기분이 매우 좋다”며 “직원 모두가 의욕에 찬 신년 포부를 도민들 앞에서 밝힌 만큼 백호의 기상을 갖고 힘차게 일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올해의 경우 방조제 시대를 마감하고 내부개발을 시대를 맞이한 새만금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놓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지상명령인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서 직원 1명이 10명의 실업자 등을 취업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모 방송국 코미디 프로그램 코너를 들며 가족, 부모.자식의 입장에서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도민들의 살림살이를 개선시키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 붓자”고 다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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