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단체전에서 한국대표팀이 금메달 3개를 따냈다.


대표팀의 이기성이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 이상목, 지호용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이 됐으며 황초롱, 안진영, 이한나로 구성된 여자팀도 단체전에서 중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은 2위를 차지한 중국 선수들의 단체전 경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