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우리마을 차량 식별 스티커제”를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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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우리마을 차량 식별 스티커제”를 최초 시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8.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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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파출소에서(소장 서정선)는 최근 농촌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고추 등 농산물 절도가 우려되는 가운데 범죄예방 활동이 요구됨을 깊이 인식, 주요 국도와 인접 된 마을 진입로변, 마을회관 마당 등지에서 말리고 있는 고추절도 예방을 위하여 심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확기 및 추석 명절 전 각종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하여 순창경찰서장(서장 정진관) 특수시책인 “우리마을 차량 식별용 스티커제”를 주민 개개인 차량에 부착 해 주면서 공감을 받고 있다. 금번 이 시책은 지난 7월초 새로 부임한 정진관 순창경찰서장의 특별업무 추진사항으로 농촌지역 마을차량과 외지차량을 구별하여 선별적 일제검문으로 주민불편을 없애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단속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경찰은 물론 주민 다수가 호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주민들의 오해가 될 수 있는 음주단속과는 무관함을 이해 시키고 많은 협조를 구하고 있다.

현재, 쌍치파출소에서는 주민소유차량 총 880 여대 중 200 여대에
식별 스티커를 부착 하였고, 계속해서 8월말(추석 전) 이전에
부착하여 추석절 강, 절도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 할 것이라고 한다. 순창경찰서의 특수시책 “우리마을 차량 식별용 스티커제”가 순창 농촌지역 실정에 맞아 효율적인 치안시책이라 칭찬을 한다.
따라서, 전국 경찰관서에서 본 제도를 확대 운용한다면 농축산물 강 ? 절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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