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의 고장에서 즐기는 농·산촌체험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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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고장에서 즐기는 농·산촌체험의 즐거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8.2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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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면 치목삼베마을.설천면 호롱불마을
도심의 열기가 부담스러운 계절이다. 쉬어보자고 찾았던 휴가지들은 인산인해가 뻔하니 쌓이는 피로가 오히려 부담스러울 지경이다. 이럴 때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자. 한적한 시골길을 걷는 재미, 할머니의 정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 농·산촌 체함의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말이다. 무주군 적상면 치목삼베마을과 설천면 호롱불마을. 8월 24일과 31일, 그리고 9월 7일에 이곳에 가면 농·산촌 체험과 더불어 반딧불이도 만나볼 수 있다.    

-적상면 치목 삼베마을

적상산(1,034m)이 인근에 있는 치목마을은 7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2006)과 산촌생태마을(2007)로도 선정되며 삼베뿐만 아니라 두부 만들기와 목공예, 옥수수 따기, 고구마 캐기, 물고기 잡기, 별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치목 삼베마을에는 정자와 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체험장, 캠핑장,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기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마을 주변에는 적상산성과 안국사 그리고 송대폭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마련돼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적상면 괴목리(대표 송연호 010-2059-9357), 이용가능 시설 : 삼베체험장 등, 체험프로그램 - 고구마 캐기, 옥수수수확, 감자수확, 삼베체험, 떡 만들기 등

-설천면 호롱불마을 (http://hrbul.invil.org)     
호롱불마을이 전북지역 최초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조달청과 용역 계약이 채결돼 있는 곳으로, △남대천 물고기 잡기, △뗏목 타기, △사과 따기, △수륙양용차 타기 등 5개로 프로그램 별로 최소 10명에서 10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금액도 5천원에서 9천원까지 다양하다. 호롱불 마을 농촌체험 상품은 http://shopping.g2b.go.kr/→쇼핑 카테고리(수학여행, 수련, 체험)→체험활동을 클릭하면 만날 수 있다.
호롱불마을은 가죽자반을 비롯한 산버섯 무침 등의 토속음식과 친환경 농자재로 재배한 우렁이 쌀, 송이버섯 등의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2010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며,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마을 100선’, ‘정보화마을’로도 선정돼 자연환경과 더불어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설천면 무설로 682 (위원장 박희축 063-322-8001), 이용가능 시설 : 정보센터, 황토방, 마을회관 등, 체험프로그램 : 뗏목타기,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등

여기도 있어요!!

<늦반딧불이 신비탐사>
- 일시 : 24일 / 31일 / 9월7일
- 프로그램 : 농촌체험 연계 신비탐사 14:00~
치목삼베마을 or 호롱불마을 체험/ 19:00~ 신비탐사
신비탐사 19:00~ 신비탐사
- 탑승장 및 탐사지 :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 / 반딧불이 서식지
- 접수 (선착순 4백 명) :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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