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올해 ‘서민안정,새만금개통’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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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서민안정,새만금개통’ 올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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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희망비전보고회 열어 중점추진 방향 공유

군산시는 올 한해 서민안정과 새만금 개통에 따른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 7일 문동신 시장의 주재로 국․소별 희망비전보고회가 열려 2010년 중점 추진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시정 총역량을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 시행과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등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기위해 과감하고 신속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키로했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대비해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강호 관광지 개발사업과 은파관광지 조경휴게소 조성, 지역적 특색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축제 개최와 더불어 새만금 주변의 공원 조성화 사업 등으로 지역의 향토성과 정체성을 살릴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신역세권의 택지개발과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옥구 소도읍 육성 등의 체계적 도시개발을 통한 도시발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군장대교와 군산선 복선화 사업 등의 국가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예산확보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10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위주로 보다 실질적인 내용을 중시하는 업무보고를 하도록 주문한 문동신 시장은 “ 새로운 환경에 대비한 실질절인 전략과 비전을 마련하고 미리미리 치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 새해에는 풍요 ,화합, 품격을 통한 동북아 경제중심도시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외에도 FTA대비 농․어업 경쟁력강화와 소득기반 확충, 다양한 주민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선진복지도시 구현사업, 21c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 시민중심의 신뢰받는 열린행정을 구현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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