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 이익, 복지 실현 성실한 의정활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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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 이익, 복지 실현 성실한 의정활동 펼칠 것"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8.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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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조금자 산업건설위원장 인터뷰
“평화롭고 살기좋은 지역공동체 형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창군의회 홍일점 조금자 산업건설위원장을 만나 보았다.
 
▲앞으로 남은 민선6기 1년 의회활동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당연히 화합과 상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중에 앞으로 민선6기가 1년 남았다고 하셨지만 실질적으로 남은 임기는 10여개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마저도 여러 일정상 의정활동이 가능한 시기는 고작 6~7개월 정도뿐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새롭게 어떤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추진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하지만, 그 보다도 이제 남은 민선6기를 차분히 정리하고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은 다했는지, 소홀함은 없었는지 돌아볼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6대 후반기 군의회 의정활동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혼돈과 갈등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뿌듯한 보람보다는 뭔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기간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저 자신부터도 군의회의 구성원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부침이 심했던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혼란스러운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가 성숙되고 풀뿌리에서 거목으로 성장하는 단초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충분한 대화와 논의과정을 거쳐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통해 더욱 굳건한 결속력이 발휘되리라 믿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의 충실한 대변자로써 주민의 의견을 집행부에 충분히 전달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의회, 상호간에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며 상생하는 건강한 의회 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의회 등 소통과 협조로 내실 있고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고창군의회 여성의원으로서 소회 및 앞으로의 계획은?
먼저 여성의원에 대해 정리해 본다면, 여성이기에 의원이 되었다기 보다는 의원인데 여성이다는 생각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나약하고 보호받아야 된다는 생각은 이제는 통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를 운영하는 양성중 하나로 당당하게 인식되어지는 세상입니다.
대통령이 여성입니다.
그 분도 여성이기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아닙니다.
당당한 정치인으로 대통령이 된 것이고, 다만 생물학적으로만 여성일 뿐입니다.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 거칠게 운명을 개척하고 경영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의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여성의원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여러 군의원 중 한명으로서 의정활동에 충실한 계획으로, 여성의원의 역할론도 소홀하지 않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군의원의 역할에 방점을 찍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충실한 대변자 역할을 다짐하였고 민의를 수렴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민생현안의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부족하나마 주민 여러분의 만족한 생활을 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 시간들이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농군인 고창군의 생명선을 지키고 지역발전과 중책을 맡아 농군인 고창군의 생명선을 지키고 지역발전과 농어업인의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간 본의원을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항시 감사드리며, 섬세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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