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흰마실, 개원 1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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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 흰마실, 개원 1주년 기념행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9.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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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거주시설인 흰마실 개원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9일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원 1주년 기념행사는 흰마실 입주자들이 개원 후 1년여 동안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는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어울 한마당, 기념만찬 및 지역주민들과 시설 입주자가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흰마실 입주자들 모두 노래자랑 등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흰마실 박주종 원장은 “흰마실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29명의 장애인이 최대한의 자기결정권을 갖고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며 “입소정원이 30인인 소규모 시설의 표준적인 운영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흰마실은 사회복지법인 낮은자리(대표이사 박형규)가 운영하는 무료 장애인거주시설이다. 연면적 902㎡, 지상 3층 규모로 2012년 8월에 개원해 현재 29명(정원 30명)이 15명의 종사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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