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고향을 항상 생각할 것”
상태바
“정든 고향을 항상 생각할 것”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9.01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향면 출신 소근섭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진안군 동향면 출신인 소근섭 전북은행 거마로 지점장이 지난달 29일 동향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전북은행 거마로지점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재전동향면 향우회장으로 일하면서 지역 내 행사가 있을 때마다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소근섭 지점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힘차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영 동향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항상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번 성금은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은 정든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들의 따뜻한 지역사랑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제6회 한여름 수박축제를 맞아 방문한 재경동향향우회(회장 성창현)도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