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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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9.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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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장 김종천, 문화체육장 김동진, 애향장 신동천 -

진안군 주천면 체육회는 지난달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정배 주천면체육회장을 비롯한 공적심사위원 8명이 모인가운데 제58회 주천면민의 날을 맞이한 ‘2013년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주천면민의 장으로 선정된 영예의 수상자는 총 3명으로 ▲공익장 김종천(54세, 주천면 운봉리) ▲문화체육장 김동진(47세, 주천면 대불리) ▲애향장 신동천(53세, 주천면 주양리)씨가 선정됐다.
공익장 김종천씨는 2002년 진안군 주천면 양명마을에 귀농하여 마을의 화합과 단합·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07년 진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천면에서 처음 추진해 그린빌리지사업,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으뜸마을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현재 산촌생태마을(2011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활동해 환경정화활동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함이 인정되었다.
문화체육장 김동진씨는 주천면축구회 및 배구회를 창단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진안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 및 배구대회에 참가해 우승과 준우승 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하였다.
또한 제1회 고로쇠축제 개최시 아낌없는 참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하는 등 주천면 체육분야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애향장의 신동천씨는 현재 주천면 의용소방대장으로써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남달라 2009년도 최초로 주천면전담 의용소방대를 설립하고 건물확보 및 소방차를 배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간 각종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솔선수범 하였다.
또한 2013년 올해 8월 6일자 119구급대를 주천면 관내에 상주하게 해 주천면 주민이 1년 365일 응급시 빠른 119구급대의 혜택을 볼 수 있게 한 공적이 인정되어 큰의미의 애향장을 수여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장수상으로 송차관(95세, 운봉리 구암마을)씨에게 상패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주천면체육회는 오는 9월 7일 주천면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 체육대회 기념식장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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