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마조천 환경정화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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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면 마조천 환경정화활동, 구슬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9.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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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진안군 정천면장(김익노)을 비롯한 면직원들과 진안군청 아토피전략산업과 직원 일동 및 노인일자리팀 40여명은 마조-학동-상항을 연결하는 마조천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계곡 구석구석을 깨끗이 정화하며 휴가철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2013년 정천면에서 지정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람이 행복한 고장, 정천’ 만들기 계획 일환으로서 대한민국 제1호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에코에듀센터 주변을 깨끗이하여 청정 진안에 걸맞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내 고장 정천 만들기에 앞장 서기 위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천면 직원 등은 이날 마조-학동-상항에 이르는 17km구간의 도로변은 물론 계곡주변의 쓰레기 및 폐 농자재 등을 1.5톤을 수거하고, 가로변에 식재한 꽃길의 잡풀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익노 정천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우리 정천면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제1의 생태ㆍ건강 도시 진안을 만들기를 위한 거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에코에듀센터 주변은 우리군 아토피 산업의 중심으로서 청정 환경이 필수다. 또한, 그 주변은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 예비지구인 옥녀봉지구로 선정되어 정천면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에 여러분의 구슬땀이 더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청정환경을 바탕으로 한 아토피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정천을 가꿔나갈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천면은 9월 중 정천체련공원 주변 17,500㎡에 화백나무 등을 심어 아토피 생태숲을 조성하고 소재지 주변 코스모스꽃과 국화꽃길을 조성하는 등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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