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군산 민생투어 질의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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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군산 민생투어 질의답변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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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투어를 위해 군산시를 방문한 김완주 도지사는 각종 질의를 듣고 답변했다.


▶김태인(옥도면 야미도리 前이장)씨는 기존 방파제 길이가 짧아(30m) 어선의 안전접안에 어려워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야미도 방파제 설치공사 소요사업비 10억원 중 도비 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지사는 “야미도항은 소규모 항․포구인 시장․군수 관리항으로 자체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원칙적으로 도비 지원대상은 아니나,야미도항은 어업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인근 새만금방조제 및 고군산군도 관광자원과 연계된 어촌환경 재정비가 매우 절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또한, 방파제 시설은 어선의 안전수용과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설인 만큼, 군산시와 협의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필(군산시 배드민턴 연합회장)씨는 현재 건립중인 군산예술회관 인근에 체육동호회 및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 등 다목적 용도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2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지사는 “실내배드민턴장 조성사업은 군산지역내 생활체육인 저변확대와 각종전국․국제규모의 대회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차원에서 접근하면 좋은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 사업계획만 수립되어 있고 부지매입, 투융자심사 등 사전절차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10년도에 부지매입 및 사전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면, 광특으로 지원하는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므로 ‘11년 도 광특예산으로 1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장 상인회장 임병진씨는 군산 공설시장 재건축 사업비 3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지사는 “군산 공설시장은 ‘08년 우리도에서 공모한 지역특화형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 광특 45억원과 시 광특 20억원을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가 134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된 점을 감안, ‘11년 도분 광특에서 추가로 15억원 정도를 특별 지원하여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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