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신년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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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신년하례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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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자원복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는 12일 전주시 여의동 천하장사 웨딩홀에서 2010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올해도 나눔과 사랑을 아낌없이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원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옥 행정부지사, 김희수 도의회 의장, 박규선 도교육위의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나춘균 이사, 김양원 도대회협력국장, 황의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각지역센터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원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14개 시군과 33만 자원봉사회원 증가를 위해 노력하자”며 “자원봉사야 말로 전북경제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시군과 소통해서 24시간 열심히 뛰자”고 다짐했다.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보석과 같은 존재이며 전북의 빛과 소금 같은 소중한 존재”라며 “전북도가 자원봉사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지난해 자원봉사자들은 각종수해는 물론 AI 등 선봉에 나서 든든하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면서 “올해 역시 도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한해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의장은 “사랑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이어 "21세기 복지국가 실현은 사랑과 봉사를 통해 추구할 권리가 있고 자원봉사 배가운동으로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맹활약으로 전북이 발전할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규선 도교육위의장도 “21세기는교육과 문화가 컨텐츠가 될 것”이라며 “나눔과 배품을 실천해 온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의장은 이어 "충북 음성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처럼 개천에서 용이 나올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농산어촌인 시골학생들이 가문을 일으키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할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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