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식품산업 발전시켜 명품 익산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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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식품산업 발전시켜 명품 익산 만들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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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동북아 식품수도, 첨단도시, 교통.물류.관광도시로 거듭나 21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시민 전체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김완주 지사는 13일 익산 예술회관에서 열린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도민과의 대화에서 “식품산업을 통해 익산이 무한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도에서는 매년 차질없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익산에는 LED 융합기술연구센터를 비롯 방사선 영상기술센터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해 익산을 첨단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백제의 왕도라는 문화자원, 보석산업, 교통요지라는 지리적 잇점을 활용해 차세대 익산의 먹거리로 만들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금강변 성당포구와 함열지역의 석재산업을 3차산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익산시 북부지역 발전에 대한 제언도 내놓았다.

김 지사는 끝으로 “새만금을 활용한 육상교통과 물류거점, 새만금 관광객을 그대로 익산으로 유인할 수 있는 명품 익산으로 거듭나도록 시민 모두가 나, 너 할 것없이 단합된 노력을 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심내 근린공원 리모델링, 농산물 물류장비, 산림부산물 수집장비, 창인시장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지원 요청에 대해 “익산이 명품 보석처럼 놀라운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도에서 예산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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