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지하차도 연결공사 적극 추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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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앙지하차도 연결공사 적극 추진 의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10.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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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KTX 서부역사 진입로 개설공사( 중앙지하차도가 연결공사)가 지난  29일 익산시와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공단의 합의로 폐쇄 4년 만에 공사추진 재개의 물꼬가 트였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30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중앙지하차도 연결공사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밝히는 한편 향후 적극적인 공사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한수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중앙지하차도 연결공사의 물꼬가 트인 것은 물심양면으로 나섰던 많은 이들의 도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에서는 구도심과 서부권 지역의 발전을 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인 연결공사 재개를 위해 적극 나서왔다.
이 시장은 “지난 4년여간 막혔던 중앙지하차도가 다시 연결되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구도심 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며 “익산시에서는 시의회와 협의해 적기 예산 확보로 지하차도 연결공사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 서부역사 진입로 개설공사는 익산시계~익산역 사이 1.66km에 대한 공사로 그동안 1.16km에 대해서는 국가사업으로 추진했지만 나머지 잔여구간 500m가 제외되며 많은 민원이 발생했으나 지난 29일 익산시와 국토부 등 관련기관 간의 합의를 통해 공사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익산=문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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