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지구대, 초등학교 현장 학습 출발 前 버스운전기사 음주운전 적발 대형 교통사고 사전 예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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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지구대, 초등학교 현장 학습 출발 前 버스운전기사 음주운전 적발 대형 교통사고 사전 예방 기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10.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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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서장 나유인 ) 부송지구대에서는 30일 이른 아침 관내 ○○초등학교 원거리 현장학습을 위해 출발 대기 중인 관광버스 기사들 상대 일일이 음주감지를 하는 과정에서 혈중알콜농도 0.051% 상태의 김 모 씨를 현장에서 적발하여 학교·여행사와 협의해 운전자를 교체했다.
※ 처분 : 운전면허 100일 정지처분 + 1,000만원 이하 벌금형
이날 학생 수송버스 음주감지는 학교측의 요청과 학생수송버스의 출발전 안전점검을 위한 것으로, 익산경찰서에서는 행락철을 맞아 수학여행, 현장학습등 학생 수송차량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출발전 음주감지와 안전벨트 착용, 대열운행 금지등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중에만 현장학습을 떠나는 운전자 1,477명을 대상으로 음주감지 및 현장에서 버스운전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30회를 실시하였다.

 
 금일 단속된 사례는 안전불감증에 걸린 버스운전자들의 운전습관에 경종을 울린 사례로, 이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 자기 자식을 음주 상태에서 차에 태우겠는가 책임감 없이 그 큰 버스에 어린 아이들을 수 십 명씩 싣고 먼 길을 가려고 한 것인지 진짜 놀랍고 진땀이 흐른다. 경찰의 예방 활동에 거듭 감사한다 “는 말을 건넸다.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경정 전광훈)은 관내 관광버스 업체에 대해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서한문을 발송하고 운전자에 대한 음주감지와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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