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2010학년도 중학교 배정 기준수 추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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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 2010학년도 중학교 배정 기준수 추첨 실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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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18일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학군별로 학부모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2010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 배정‘을 위한 기준수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추첨행사는 학군별로 학부모들에게 컴퓨터 배정프로그램에 적용할 기준수를 추첨하게 해 중학교 배정업무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전주시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인 최기호 위원은“ 학부모님들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소구역을 적용하여 근거리 배정률을 높이고, 한분이라도 더 만족할 수 있는 중학교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성심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2010학년도 전주시 중학교 배정발표는 2월 5일 학교별 통지서 교부 및 전주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예비소집은 2월 9일에, 진단평가는 2월 11일에 배정받은 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전주시는 4개의 학교군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대상자는 학교군내에서 3개의 중학교를 지원하게 되어 있다.

1지망 중학교가 정원이 초과된 경우에는 정원의 60%는 무작위 컴퓨터 추첨 배정하며, 나머지 40%는 탈락자 중에서 소구역내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추첨 배정한다.

1지망에 배정되지 않은 학생은 2지망, 3지망 순위에 따라 무작위 컴퓨터 추첨 배정하고, 그래도 배정이 되지 않을 시 통학여건과 학생수용여건을 고려해 최종 미달된 중학교에 임의 배정된다.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에 의해 배정절차가 진행되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중학교 배정 업무 추진을 위해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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