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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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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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구 완산보건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를 진행한다.

현재는 그리스 데살로니키 국제영화제의 예술 공로상을 수상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으며 독립영화로는 쉽게 볼 수 없는 스릴러 장르에 인간의 본성을 밑바닥 깊숙한 곳까지 들춰내는 <사람을 찾습니다>를 상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스페인의 거장 감독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으로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그리고 세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이 가슴에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 <브로큰 임브레이스>를 상영하고 있다.

2010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의 첫 문을 여는 1월엔 역량 있는 단편 독립영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09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의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의 주제는 <로컬 시네마 전주>로 전주에서 제작된 독립 장·단편 영화를 꾸준히 상영해 왔다.

2010년에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의 이목을 넓혀 전국에 숨어있는 영화 인재들의 작품들로 매월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에서 상영될 작품은 30대 젊은 부부의 불편한 일상을 담은 이병헌 감독의 <냄새는 난다>, 다양한 가족관을 제시하는 이아롱 감독의 <레인보우>, 다사다난한 퀵서비스맨의 하루를 담은 안승혁 감독의 <비보호 좌회전>, 잔혹한 가족관계를 조명하는 윤혜렴 감독의 <호로자식을 위하여> 이렇게 4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일자는 1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반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 문의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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