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고창 심원면 고전리 일원에 480여억원을 투입해 개발된다.
고창의 갯벌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해양생태자원의 보고인데다 갯벌 오염도가 낮아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전국 최고의 갯벌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군은 이를 통해 환경생태적 건강성에 기반하는 미래 녹색성장에 대한 새로운 갯벌시대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프리미엄 깃벌생태관광개발은 이미 국토해양부로부터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우선 선도사업으로 반영되어 있다.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갯벌생태환경 연구소를 비롯해 전시관, 샛강생태보존관리, 체험장, 탐조관찰대, 생태관광숙박시설 등 모두 480여억원이 들어간다.
김완주 지사는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구 개발 사업은 고창군의 중요한 선도산업”이라며 “도에서는 초광역권 서해안 신산업벨트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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