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더욱 활기찬 곳 전라북도교육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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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더욱 활기찬 곳 전라북도교육연수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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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면 조용한 학교에 비해 배움의 열기로 시끌벅적한 곳이 있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높은 실력으로, 따뜻한 가슴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방학의 여유를 반납하고 스스로 자신의 연찬에 부지런한 선생님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 전라북도 교육연수원이다.

전라북도교육연수원(원장 김기천)은 방학을 맞이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 2월26일까지 초등1,2급 정교사 자격연수 외 19개 과정(1,254명)의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의 수업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수업 잘하는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연수생에게 수업개선의 마인드 제고는 물론 서로 간 자료를 공유하고 연수 후 수업 적용의 실천적 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교육연수원 김기천 원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려 교통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수업개선의 의지가 높은 선생님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연수이기에 연수 태도가 매우 진지하고 효과가 높다"며 "아울러 전라북도교육연수원은 감동과 감화를 주는 질 높은 연수를 계속 제공하여 학교현장의 자연스런 결실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교원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된 만큼 교사평가가 수업의 질에 초점이 맞추어 있음을 고려할때 앞으로 교사들의 연수원 교육은 필수적 사항이 될 것"이라며 " 교사가 변해야 학교가 변하고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며 그 중심에 질높은 교사의 연수가 있음"을 힘주어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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