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2013년 교통사상자 감소 ‘3E 플랜’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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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2013년 교통사상자 감소 ‘3E 플랜’ 주효~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2.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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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개선(Engineering), 교육(Education), 단속(Enforcement) 효과 톡톡 -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가 연중 어린이,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실시, 사고 감소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창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는 목표하에 전년대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관련 예산을 300% 증액 확보하여 차선도색, 교통안전표지 341개, 과속방지턱 15개, 반사경 62개를 신규 설치하여 스쿨존 통학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등하교시간대 교통경찰을 배치, 보행지도 및 법규위반 단속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밖에도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한 CCTV 8대에 대한 설치도 완료하였다.

 특히 올해 야광 반사조끼 500벌, 야광 지팡이 100개를 제작, 어른신


들에게 배부했으며 노인회, 교회 노인대학 등 교통약자가 많이 운집하는 행사에 진출, 적극적인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하였다. 더불어 영농철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야광 반사지 400매를 제작, 부착하는 등 대상별, 시기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지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년 동기간 16명이던 교통사망사고가 14명으로 2명(13%)이 감소했으며, 중상자는 2012년 140명에서 100명(28%) 감소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조기준 서장은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당부하였다. /고창=주행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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