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린이집 재무회계 및 영양안전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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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린이집 재무회계 및 영양안전관리 부실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2.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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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관내 26곳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31일까지 아동 보육관련 업무, 회계처리 부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고창군이 실시한 집중점검 사항은 각 시설마다 회계, 급간식, 비품, 종사자 관리부실 점검 어린이집 운영비로 구입한 물품을 타용도로 사용하거나 물품 구입비 허위 과다 작성,

또한 급식관리 분야에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보관하거나 급간식비와 상관없는 품목을 구입한 사례 종사자를 채용에 있어 학력 및 (성)범죄경력조회 실시 이행여부,

매년 실시토록 한 종사자와 아동들의 건강검진도 실시여부,

이중 계좌를 운용하거나 전출·입금 관리 소홀 및 어린이집에 근무하지 않는 허위종사자 급여 지급여부 등이 점검대상이었다.

그 결과 5개부분에서 회계, 급간식, 비품, 종사자 관리 부실 등 22건이 적발돼 보조금 회수 및 시정조치 됐다.

특히, 급식관리 분야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및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표시를 위반한 사례가 가장 많은8건이 적발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에 적발된 건수는 재무회계규칙4건, 건강영양안전관리8건, 운영일반3건, 교직원관리3건, 보조금관리1건, 총 22건이며, 행정처분으로는 모두 시정명령 후 시정완료 하였다”고 밝혔다./고창=주행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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