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북여성운동 디딤돌”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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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북여성운동 디딤돌”수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07.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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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정규직 보호에 앞장서는 전북교육청
지난 3일 전라북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과장 이문용)는 공립 초.중학교 영양사의 임용권을 전국 최초로 학교장에서 지역교육장으로 전환해 공립학교 회계직 영양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한점을 인정받아 전북여성단체연합으로부터 “2009 전북여성운동 디딤돌”을 수상했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은 전북지역 10개 회원단체로 구성돼 지역 공동체회복을 위한 복지사업, 그리고 성 평등한 세상을 위한 교육문화사업 등을 전개하는 단체로 전북지역 여성운동과 여성인권향상에 공로가 큰 전북 여성상과 디딤돌을 선정해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번 디딤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면허수당 지급, 대체인력비 지원 등을 통해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전라북도교육청 혁신관리담당관실(과장 고광휘)은 공립학교 회계직원에 대한 복지포인트 제도 시행 공로로 동 단체로부터 체육보건교육과와 함께 디딤돌을 수상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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