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앞서 뛰어 온 덕진구 세무과의 세정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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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서 뛰어 온 덕진구 세무과의 세정 한해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2.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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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와 화합·소통하고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는 열린 세정 추진

한발 앞서 뛰는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의 세정이 올 한해 괄목할만한 양적·질적 성과를 일궈냈다.
‘납세자와 화합·소통하고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적극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향한 구 세무과 전 직원의 열의 또한 뜨겁다.
무엇보다도 그 중심에는 조직을 아우르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노 청장의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끝없이 높아가는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며 2013년 한 해 동안 발로 뛰어 온 덕진구 세무과의 세정 성과를 살펴봤다.<편집자 주>

◈납세자와 소통하는 열린 감동 세정 구현
덕진구 세무과는 올 한 해 동안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정구현’이라는 부서 목표를 정하고 납세자와 소통하는 열린 감동 세정을 추진, 납세자 만족 100%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가 감동받는 세정구현 3S(smile(웃음), speed(신속), satisfy(만족))서비스 실천과 함께 납세자 입장에서 원스톱 민원처리로 소통·감동의 세정을 펼쳤다.
매월 납세자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상식 안내로 납세자 궁금증 해소, 가두캠페인을 통한 발로 뛰는 지방세 홍보, 찾아 가는 지방세 설명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책자 발간 등도 감동을 주고 있다.
 
◈우문현답! 한발 앞서 뛰는 세정 추진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3대 구정 운영 방침에 따라 정확한 지방세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발로 뛰었다.
재산세 부과 5,712건, 자동차세 8,641건, 주민세 5,139건, 등록면허세 2,074건의 과세자료를 들고 일일이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28억2,600만원의 세수를 확충했다.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투명한 세정 운영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지방세 부과·징수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누수와 비리 예방을 위해 자율과 책임을 다한 ‘바르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정착시켰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매월 지방세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오류를 스스로 점검 치유했다.
1천만원이상 환급, 5천만원이상 감면 자료에 대해서는 분기별 지방세 실무협의를 열어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매월 전 직원 청렴·친절교육도 전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바로 잡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납세자 중심의 투명한 세정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신속하고 엄정한 체납처분으로 징수실적 거양
성실 납세자의 상대적 납세 박탈감 해소를 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징수기법 발굴과 체납세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한다는 징수의지도 눈에 띈다.
한 해 동안 신속하고 엄정한 체납처분 징수활동을 펼쳐 24,348명의 체납자 재산을 압류, 이 중 고질·상습 체납자의 압류재산 128건을 공매 처분해 9억1,500만원을,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1,027대의 번호판도 영치시켜 4억6,200만원을 강제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 잠자고 있는 법원공탁금을 조회, 고질·상습체납자 559명의 공탁금 20억원을,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도입해 고질·고액 체납자 343명에 대한 금융자산도 신속히 압류시켜 체납세 1억3,700만원을 징수했다.
이외에도 징수불능으로 결손처분 한 체납자에 대한 은닉재산(부동산·차량·채권)을 지속 추적해 9억4,600만원을 비롯해 전라북도 미상환 지역개발채권을 추적 자주재원인 체납지방세 3,500만원, 체납세외 수입 1,300만원 등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신속하고 엄정한 체납처분 징수활동으로 11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시세 징수율은 1.7% 상승, 징수액은 28억2,600만원 증가시키는 효과로 나타났다.

◈소외계층에 이웃愛를 전하는 따뜻한 부서
세무과 부서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다.
다가서서 함께 공감하고 웃어보자는 마음을 모아 올해 7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 쌀·김치·연탄·생활필수품 등을 전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부서원들이 자율적인 좀도리 모금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사랑 나눔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화합과 소통이 어우러진 FUN 직장분위기 조성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화합과 소통이 없는 조직은 성공할 수 없다”라는 명제 아래 부서원 서로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 없는 Fun 직장분위기’를 조성, 업무능률을 향상시켰다.
부서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부서원 틈새간담회를 가졌고, 8월에는 ‘한 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0월에는 ‘축령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길’체험 힐링캠프로 부서원 모두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처럼 부서원 개개인이 스스로 역량을 키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 서로 공감하고 칭찬하는 화합과 소통이 어우러진 Fun 직장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다.
이 같은 세정활동에 대한 부서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 7개 자치단체에서 덕진구 세무과를 방문 ‘납세자 우대시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책자 발간, 새로운 체납세 징수기법’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한 바 있다.
김상용 세무과장은 “2013년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에서 바르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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