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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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무주입니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2.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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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행복’에 주안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던 무주군이 ‘2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선정(반딧불축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2013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게 됐다. 이는 △희망이 넘치는 잘 사는 농촌,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군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태권도원 조성과 △지역경쟁력 강화 등에 군정 운영의 초점을 맞춰왔던 수장의 열정과 주민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이룬 결실인 셈. 안정적인 군정 운영으로 민선 5기 공약 이행율 93.11%를 달성해낸 홍낙표 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국제휴양도시 무주비전 실현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추진력으로 현안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사람이 행복한 무주!
무주군은 육아와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과 저소득계층 등 계층별 맞춤형복지체계를 구축해 행복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출산을 장려한 것은 물론, 영·유아 종합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보호 ·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초고령 지역인 만큼 노인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경로당(267개 경로당 운영비 7억 여 원 지원)과 노인복지관 운영지원, 실버 카 등 보조 장구, 그리고 일자리 지원에도 만전을 기했다.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묘 지원 사업도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 고령농업인 사기진작 등의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추모공원 조성(개인단, 부부단, 자연장지 등 5,710기 안치가능)사업도 마무리했다.
여성분야에서는 여성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나들이, 한국어 교육, 통 · 번역 서비스, 자녀들의 학습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포괄서비스사업들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발전장학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무주군은 초 · 중 · 고등학교 전 학생 무료급식과 방과 후 교육, 으뜸인재육성, 맞춤형수월성 교육, 국제화교육센터 등을 지원했으며, 상인과 농업인, 노인, 청소년 등 계층 · 분야별 전문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력과 군민들의 역량강화에 힘썼다.

▣ 농촌에는 희망을!
농업과 농민을 위한 사업들을 통해 농촌에 희망을 심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과 마을기업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으로 삼고 농 · 특산물의 생산 및 가공, 유통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강소농 육성과 저수고 초밀식 사과과원 단지 조성, 산머루 · 천마.호두 등의 향토작목 육성,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지원, 농촌복지증진사업 등이 눈에 띈다.
천마 종균배양센터를 비롯한 토양 정밀 종합검정실, 농작물 유해물질 분석실, 친환경지식센터 등을 통한 과학영농은 농산물 수입개방시대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또 하나의 열쇠가 되고 있다.

▣ 태권도원은 세계적인 성지로!
태권도원(설천면 소천리와 청량리 일원에 231만 4,000㎡ 규모)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4월 개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태권도원을 200개국 8천 만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인식시키기 위해 올해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세계청소년 태권도 교류캠프와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태권도원배 태권도대회, 웰빙태권댄스 페스티벌 등 대규모 국내 · 외 대회를 개최했으며, 글로벌 태권도시범단과 학교 태권도 선수부 운영, 학교 태권도 보급 사업을 펼치는 등 태권도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완료해 다양한 국내외 대회들을 개최(8월 이후 10여 회 개최)해 직 · 간접적 경제효과들을 창출하고 있다. 
 
▣ 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로!
반딧불축제는 2014년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우수축제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14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지정을 통해 2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소득축제, 가족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4년도 축제평가에서 △‘반딧불 주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차별성 부각, △‘밤 &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이미지 강화, △무주투어버스 운영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구성의 퍼레이드와 날씨를 고려한 물놀이 행사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 △주행사장 외에 남대천이나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지역 전체를 연계시킨 점, △전국 단위의 홍보가 진행된 점,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제의 가치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이 잘된 점으로 꼽혔다.
 
▣ 인터뷰 - 홍낙표 군수
무주가 국제휴양도시의 면모와 건강안전도시(WHO 선정)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먹고 사는 기반을 만들어 군민의 걱정을 덜고, 삶의 질을 높여 사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행복한 무주를 만들겠다‘는 약속 또한 반드시 지켜질 것입니다. 남은 임기동안 △태권도원 인프라 확보를 위한 무주-설천 간 도로확포장 사업과 △무주-대구 간 고속화도로 사업,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에코빌리지, △국민여가 캠핑장, △작은 영화관 건립, △애플스토리테마공원, △향토산업만들기 사업 등의 현안을 추진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지켜봐주시고, 무주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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