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지난 26일 고창군 심원면사무소를 방문, 심원면 이장단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경찰이 중점 추진중인 “찾아가는 눈높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에 대한 설명과 4대악 근절은 경찰의 힘만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는만큼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력할 때 해결가능하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님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심원면 용기리 김성권이장은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니 경찰이 더욱더 믿음직스럽고 신뢰가 간다”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주행찬기자<사
○ 한편 고창경찰의 “찾아가는 눈높이 치안설명회”는 지난 8월 고창읍을 시작으로 각 면별 릴레이 순회일정을 가져왔다. 현재까지 총 60여건 이상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 즉시 해결함으로써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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