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가 신년을 맞아 들뜬 분위기 속에서 날뛰는 범죄를 제압하기 위해 기지개를 켰다.
특히 강․절도 범죄에 대비하기 위한 현금다액 취급업소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

관내 금융기관 17개소, 주유소 14개소, 편의점 13개소, 금은방 7개소 등 평상시 현금거래를 하는 업소 대상으로 정밀 방범진단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범죄발생 유형, 시간, 장소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범죄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 내 현금지급기 앞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고객맞춤형 1:1 홍보도 펼치고 있다.

 한편 다중운집장소 및 유흥가 주변에서 빈번한 발생이 예상되는 각종 치기배와 심야시간대 부녀자 안전을 위협하는 납치강도,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토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선 지구대장은 “범죄피해에는 예외가 없는만큼 모든 주민이 자위방범의식을 가지고 경찰업무에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고창=주행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