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장, 행적불분명 정신지체아동 발견 제보한 마을이장 감사장 전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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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장, 행적불분명 정신지체아동 발견 제보한 마을이장 감사장 전달, 격려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4.01.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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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내면 대흥마을 노회권 이장이 보호자를 이탈한 정신지체아동을 발견, 제보한 공로로 고창경찰서장(서장 조기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3일 흥덕파출소장(소장 김용인)은 경찰서장 감사장과 부상을 전수하며 사회적약자 보호에 앞장서 주변의 귀감이 된 노회권 이장을 치하하였다. 

노이장은 “당연한 일을 하고 상까지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 “경찰의 협력단체로서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회권 이장은 지난 12월 1일 오후 10여차례나 보호자를 이탈한 전력이 있고 당일 행적이 불분명했던 지적장애 2급 남아(11세) 이00군을 발견, 경찰에 신속하게 제보함으로써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한 바 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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