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양해극)는 지난 9일 고창읍 관통로와 터미널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계방학중 봉사활동을 희망한 청소년 1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비행예상지역에 대한 자율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의 일탈 창구로 인식되고 있는 PC방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청소년 조기귀가를 유도하고 음주와 흡연 등 비행행위를 예방했다.
또한 이날 점검으로 가출청소년 6명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운날씨에도 청소년들의 선도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멋있다”며 “함께 활동하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경찰서는 겨울방학 종료 시까지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주1회 야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주행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