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의 교육대상자 선발 방식이 현행 지필평가 위주의 시험 방식에서 잠재력 있는 영재들을 찾아내기 위한 방식으로 개선된다.
이 연수는 곳곳에 숨어있는 재능있는 영재들을 찾아내기 위한 교사들의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정책의 변화’ ‘영재교육의 차별화와 영재 선발 방법’ ‘창의성 검사도구의 활용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개된다.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식의 전환이 그 동안 영재성이 있는데도 영재교육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자신의 영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잠재력 있는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안내해주는 계기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제교육청 노권엄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육성이 국가의 생존 전략이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만들어지는 영재를 기르는 영재교육이 아닌 스스로 탐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창의성 있는 영재를 발굴하여 즐겁게 영재 교육에 참여하는 영재 교육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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