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 김제시 민생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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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김제시 민생현장 방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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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방문, 기업체 돌며 시민과의 대화 시간 마련 의견 청취

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지난 27일 연두 시군 순회일정으로 김제시를 방문, 이건식 시장으로부터 시정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전통시장, 기업체 등을 돌며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순회에 나선 김지사는 오전 11시부터 민생경제대책보고회를 시작으로 농축임협 대표 간담을 통해 농업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김제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점포를 순방하며 상인격려 및 장보기를 했다.

또한 오후에는 김제 지역 교육 관련자들과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여성단체 대표들과는 자원봉사 활동과 여성 일자리 창출방안, 다문화가정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기업체를 방문,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황산면 마산그룹 홈을 방문해 노인문제와 관련된 의견들을 경청, 어르신들을 위로했으며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이라는 주제로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김제의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으로는 △요촌택지 간선도로 확포장 사업비 지원 △농업인 전문교육장 신축 지원 △김제공항부지 대체활용 조속추진 협조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노선중 새만금~김제~전주 구간 최우선 착공 등이 건의됐으며 이에 대해 도지사로부터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이날 이건식 시장은 이와 관련 “특히 김제공항부지를 대체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새만금에서 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시 김제에서 전주구간을 최우선 착공하는 문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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