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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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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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서는 28일  덕진예술회관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 그리고 도의원, 시의원, 시민등 약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달라지는 전북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 마당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완주 도지사의 2010년도 시군 연두순방 일정으로 전주시를 방문한 것으로, 전주시의 주요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의회를 방문해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방문지인 전주완판본문화관을 방문해 사업현황청취와 이후 운영방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남부시장을 방문해재래시장 장보기 행사와 시장상인회를 방문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송하진 시장의 환영사와 김완주 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특강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시장은 "올 2010년을 ‘돈 버는 전주 ! 경제 도약시대 !’의 원년으로 삼아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3대 민생경제 활력화 시책, 3대 도시발전 비전, 7대 문화·복지·교육·체육진흥 역점사업을 의미하는 '3·3·7 정책'을 추진해 한바탕 전주의 자신감을 한껏 키워 전북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건의사항으로 남부시장 점포앞에 노점을 유치해 상권활성화 지원, 서학광장 조성 마무리 지원, 금암노인복지회관 증축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지사는 이에대해 남부시장 활성화 자금으로 5억원, 서학광장조성 마무리 지원으로 5억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산업현장인 (주)창해에탄올을 방문해 회사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황청취와 기업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청취 등 민생경제 살리기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김완주 지사와 송하진 시장은 바쁜 순방일정을 함께하면서 전라북도와 전주시간 상호협력을 통한 전북경제활성화에 전력키로 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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