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비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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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비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
  • 김종성
  • 승인 2014.01.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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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지역주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민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수돗물 단수사고 관련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27일, 28일 이틀간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 및 가압장에 대해 기기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연휴기간 중 상수도관 파열 등 사고에 대비하여 응급복구에 필요한 비상자재 등을 일제히 점검했다.

설 연휴 4일 동안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중심으로 배수지 통합관제센터 2명, 응급복구 대행업체 5개사, 비상급수 지원차량 2대 등 총 45명이 대기하여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근무내용은 상수도 관련 생활민원 기동처리(단수 및 계량기 파손), 시설 이상 유무 일일점검, 각 배수지 시간대별 수위점검, 고지대 및 단수 예상지역 사전파악 급수조치, 기타 상수도 관련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 유지 등이다.
특히 도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월 중 상수도 관말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앞으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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