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영선중학교 졸업식 행사장 강압적 뒷풀이 예방 주력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과 신학기 학교폭력 분위기를 차단하고자 강압적 졸업식 뒷풀이 예방활동 등 청소년 선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강압적인 뒷풀이 문화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이후 警?學?지역사회 합동으로 펼쳐 온 예방활동의 결과 2011, 2012, 2013년 고창서 관내에서 강압적 졸업식 뒷풀이 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고창경찰은 올해도 졸업식 관련 불상사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5일부터 14일동안 고창군 전체 41개교 졸업일정에 맞춰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범죄분위기 사전차단에 나섰다. 각 학교 정문 앞 “졸업식 뒷풀이는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합시다”라는 현수막을 제작, 게첨하고 교육지원청, 학교, 유관단체 긴급연락망을 구축, 합동으로 졸업식 행사 전?후 학생들 동향 파악에 주력했다.
/고창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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