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도에 따르면 신규사업과 도 현안 중점 사업을 중심으로 2011년 국가예산을 2010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5조6500억원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6조2480억원(요구액 기준)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탄소밸리구축사업과 미래형 상용차부품 연구기반 구축 등 신규사업을 비롯해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계속사업 가운데 '30대 핵심사업'으로 정해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특히 이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그 동안 전문가 토론과 시·군 제안사업, 각종 용역 및 종합계획 수립 등으로 총 277건, 사업비 21조9445억원(2011년 요구액 1조1457억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도는 2011년 신규사업 국가예산 반영 목표액을 3000억원으로 설정하고, 대형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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