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 최종보고서'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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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 최종보고서'승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2.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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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동진강수질 개선목표수질 달성 위해 환경기초시설 등 설치키로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전북도로부터 수질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보고서 최종승인을 받아 목표수질 당설 등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어 온 수질오염 총량제에 대한 이행여부 평가보고로, 만경강 수계(만경B와 만경C)와 동진강 수계(원평A, 동진B) 등 크게 4개 단위권역으로 구분 관리하는 내용이다.

이가운데 목표수질(BOD 농도, 만경B 4.2㎎/ℓ, 원평A 3.4㎎/ℓ)을 초과한 만경B(마산천 유역)와 원평A(원평천 유역)에 대한 시행계획을 지난 2006년 12월 전라북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만경강 권역에 대한 오염원 분석결과, 주 오염원이 가축분뇨인 것으로 평가되어 용지 축산밀집 지역 4개 마을에 대해 도에 특별관리 지역 지정요청과 환경감시 TF팀 운영 등 수질오염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서 승인에 따라 목표수질 달성과 계획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 하수도, 축산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신설․증설 등 계획된 삭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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