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공유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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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공유협약 체결
  • 박정호
  • 승인 2009.07.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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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의 공유 및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발판 마련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노권엄)과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필도)은 8일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양질의 교육서비스 및 교육격차해소 방안의 하나로 교육정보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보공유 협약은, 양 기관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와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서울과 지방간의 특성화된 교육 마인드를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분담해 개발한 일부 교육용 콘텐츠는 각 시도교육청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 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각 시.도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는 서로 공유가 되지 않아 자료의 중복 개발로 인한 예산의 손실은 물론 양질의 콘텐츠가 일부 지역의 학생들에게만 제공되고 있어 자료의 활용 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번 두 기관의 협약체결로 지금까지 개발한 자료와 앞으로 개발되는 학습자료는 물론, 우수 교육활동 프로그램과 업무추진의 노하우까지도 상호 교류함으로써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의 역할과 기능을 한층 높이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16개 시.도교육청과도 점차적으로 교육정보 공유 협약 체결을 통해 도·농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여건을 개선, '실력전북'구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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