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파 '지속'…전국 -10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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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파 '지속'…전국 -10도 내외
  • 투데이안
  • 승인 2010.02.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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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도 전국적으로 -10도 내외의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추위는 주말인 6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일 오후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인 5일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때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5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3㎝,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11도, 서울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청주 -8도, 인천 -7도, 울산 -6도, 강릉 -6도, 대구 -5도, 광주 -5도, 부산 -4도, 제주 2도 등 -14도에서 -3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0도, 대전 2도, 청주 2도, 전주 3도, 대구 4도, 광주 4도, 강릉 4도, 부산 6도, 울산 6도, 제주 6도 등 -2도에서 6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높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아침에는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에서 -10도 내외의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추위는 주말인 6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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