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부자농촌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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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부자농촌 장수!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3.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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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전체 농업인의 24.8%가 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수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부농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장재영 군수의 탁월한 기획력과 리더십이 있었다.

장재영 군수는 지난 10여년간 전국 최초의 수많은 정책들을 쏟아내며 평범한 농산촌마을이었던 장수를 희망이 있는, 부농의 꿈이 실현되는 농업강군으로 변화시켰다.
민선 3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전라북도 농정기획단의 모태가 된 농촌발전기획단을 구성하고 장수군 경작지 토양지도 완성과 함께 지역순환농업시스템을 구축해 온 장재영 군수는 시비처방과 맞춤퇴비공급 체계도를 완성하고 작목별 맞춤퇴비 처방서를 개발, 처방서에 따른 맞춤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준공하고 ‘장수만세’라는 고품질의 맞춤형 비료를 저렴한 가격에 농가에 보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기계사업단과 연계, 농기계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내 자원재활용으로 경종농가뿐 아니라 한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최소화해왔으며 장수군의 주 소득원인 사과와 한우를 기반으로 오미자, 토마토, 쌈채소 등 지역에 맞는 특화작목을 발굴 육성해 농가소득원 증대에 노력해왔다.
특히 농업인 대학을 운영, 현장중심의 맞춤교육을 실시해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해왔으며 품목별 기술교육뿐 아니라 농업동향, 유통 등 농업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육으로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을 꾸준히 양성, 인재육성을 통한 농업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07년부터 5천만원 이상 소득 3천농가 육성을 위한 5.3프로젝트를 통해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꾀해왔다.
그 결과 2009년도 농가 평균 소득이 3천2백만원으로 전북 평균 3천64만1원보다 높게 집계되는 등 매년 농가소득이 전국평균을 웃돌며 전북에서 가장 높은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 전체농가는 6,239농가로 이중 4,151농가가 5·3프로젝트 관리대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장수군 평균 농가소득이 3천8백81만8천원으로 2012년 3천4백67만4천원 대비 4백14만4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리대상농가 중 1,551농가가 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중 1억원 이상의 농가는 426농가로 집계됐다.
작목별 소득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6,239농가 중 2,438농가(39%)가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쌈채소 등 주요 5대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2012년 2,099농가 대비 339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5천만원 이상 소득 농가는 1,188농가(2012년 955농가)로 전년대비 233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5.3프로젝트는 그동안 보조사업 위주 획일화 된 농업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별 철저한 농가경영실태 분석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작목 선정에서부터 재배기술 보급, 유통마케팅 지원까지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농업정책이다.
장수군은 그동안 읍면별로 5·3프로젝트 지역관리팀을 운영, 농가경영실태분석을 통한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소득작목 발굴 및 보급, 작목반 정비 및 활성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등 5·3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으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건설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앞으로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완성,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지원 등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농업을 가공산업과 관광산업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생명농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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