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서관, 지역 사회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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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서관, 지역 사회의 중심에 서다!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3.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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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6월 9일 지역을 대표하는 군산시립도서관이 수송동 중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산시립도서관의 개관을 기점으로 군산시 도서관은 시설 및 장서확충의 기반조성과 독서커뮤니티 조성, 인문학특강, 북스타트,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거듭 발전하여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책 읽는 군산 - 독서문화도시 조성

군산시 도서관은 현재 군산시립, 분관3개소, 현재 운영 및 조성중인 작은도서관 13개소로 총 17개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 개관한 늘푸른도서관은 일일평균 300여명, 설림도서관은 일일평균 15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립, 늘푸른 설림도서관은 개관 시, 간연장사업을 운영해 오후 10시까지 도서관 자료실을 개방으로 낮 시간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군산시에서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군산시 도서관에서 발급받은 카드를 지역 내 어느 도서관에서나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각 지역별 작은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의 공공도서관 분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각 도서관별 문화강좌 운영
도서관은 각 도서과별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여가활용 기회 제공 및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성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진행되는 성인독서회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아동독서회 운영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보소외 지역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 “북투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군부대(3개소) 및 지역 내 기업체, 사립문고(4개소)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독서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 Book & Tour는 2개월마다 200여권의 도서를 교차 배부해 독서기회를 증대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군산시립도서관의 대표적인 아웃리치서비스이다.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취지로 펼쳐지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가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올해에도 오는 4월 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활동,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4.12~4.18), 독서의 달(9월) 문화행사
문화강좌, 독서커뮤니티, 북스타트 사업 등 뿐만 아니라 도서관주간, 독서의 달 등을 통해 저자초청강연회, 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산시 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독서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 속 책 읽는 독서문화 형성 및 문화적 역량강화로 군산시의 교육문화 발전을 앞장서며 머무르는 도시로의 조성에 이바지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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