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재래시장 상인 간담회 및 소소심 캠페인
비상구 안전관리 당부 및 소방출동로 확보 방안마련 고심
2014-04-24 문공주 기자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4일 중앙·매일·서동시장 일대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다중이용업소 화재에서 비상구의 역할과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40명이 시장과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인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 해 비상구 장애물 방치 및 폐쇄에 대해 계도하고, 시장주변 소방출동로 확보를 당부했으며, 상가 관계자들에게 응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소소심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중앙·매일·서동시장 상인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화재발생 사례 분석과 시장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의식 확보활동과 더불어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대책 추진, 그리고 시장운영 주체와 소방서간의 안전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장을 이용하는 익산 시민 모두를 위해 소방출동로 확보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