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후보, 농림축산업 신성장 동력화해야
2014-04-27 윤복진 기자
새정치연합 강봉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FTA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와 사회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업을 신성장 동력화하여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를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농림축산업을 생산과 연계해 유통·가공·외식·관광 등 2·3차 산업을 활성화하는 6차산업화가 추진돼야 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농촌에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고 여성과 고령자에게도 새로운 취업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6차 산업화는 농축산업의 생산, 가공, 서비스의 단순한 집합이 아니라 이를 산업의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융합”이라고 들고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각종 규제완화로 가공·향토산업을 육성하고 마을 공동체 중심으로 관광·체험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식품분야 R&D사업 투자 확대, 첨단 농기계클러스터 조기 완공, 방사선융합기술 산업밸리 조기 완공, 저온저장고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